출조일:2012.06.02 토요일 

인   원:딱한방,용뇽,혁이파파

출조지:홍원항

채   비:알라바마리그,다운샷,우럭채비 등등 오징어,웜

날   씨:약간 흐림,물색 탁함(부유물이 많음),4물,오전 8시 간조

조   과:용뇽님 2수,혁이파파님 1수 애럭 다수 방생, 딱한방 후킹미스된 주둥이 살점하나(꽝)

 

 

최고의 물떄라고 잔뜩기대를 했었는데 결과는 꽝이네요...

농어,쭈꾸미,우럭,광어 다 공략 해봤는데 우럭만 몇마리 올라오고 안올라오더군요

 

↑ 사진에 A가 쭈꾸미 포인트인데 보팅해도 안올라오더군요 근데 피싱피어에서

    쭈꾸미 건져 올리는건 목격했습니다

헌데 개체수가 별로 안되는지 보팅으론 안나오더군요

 

B지역은 등대섬과 여밭인데 찌낚꾼들 많이 올라가 있더군요 종선배로 들어간 모양입니다

여기서 우럭 25정도 되는놈 건졌습니다 문론 저는 아니구요

 

↑등대옆 무인도입니다 저주변이 제일 좋은 포인트더군요

 

암튼 물때도 좋고 날씨도 좋았는데 꽝조사 딱한방은 또 꽝을치고 말았네요

바다는 언제나 제게 왕초보 꽝조사임을 일께워 줍니다....

겸허하게 바다의 뜻을 받아드립니다.

 

꽝 세레머니 날려드립니다~!!!

 



 

집으로 돌아오기전에 어시장에서 카드채비로 자연산 광순이 한마리잡았습니다 ^^

밥도 안먹고 내가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말에....ㅠㅠ;;

 

암튼 다음주에는 꽝은 면할수있게 열심히 어복을 모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