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당일치기로 제주도에 빠가를 잡아볼 목적으로 

출조를 강행하였습니다 

요즘 제주를 혼자 출조를 자주 하다보니 노하우가 많이 생겨 

당일치기로 어떻게 편하게 다녀오실수 있는지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는 지깅 타이라바 출조선상이 많이 있습니다 

동서남북 모두 분포해있지만 이번엔 신창쪽이 핫다고 해서 모슬포 위쪽인 신창항쪽으로 잡았습니다 

선사는 혼자 출조 할때 제일 중요한 픽업서비스를 해주는가 

이게 제일 전 중요하더라구요 

픽업서비스를 해주는 선사는 출항시간이 오전 9시 정도에 출항를 합니다 

예약을 하시는 분들은 김포공항에서 첫비행기를 예약하셔야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8시 30분 이후 를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공항에내려 선사마다 만나는 구역이 다를수있으므로 선장님에게 위치릉 확인받아 기다리시면 픽업해서 항구로 이동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낚시를 마치고 잡은 고기도 손질할수있는곳에 들려 손질 시간까지 기다려주신후 다시 공항에 바래다 주시고 픽업서비스 이게 선장님입장에서는 돈도 되는게 아니실텐데 고객 서비스차원해서 해주시는 것이라 전 이용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 참고로 왕복픽업비용은 거의 선사마다 1만원으로 정말 저렴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생타이를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렁이도 배에서 판매하는 곳도 있고 픽업해서 항구로 가는길에 낚시 점에 들려주시는 선사도 있구요 

그리고 요즘 항공사 정책이 바뀌어서 낚시 가방 하나에 만원씩 돈을 받고 있습니다 .... ㅠ 

꽁돈이 나가는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ㅋ

이제 제주 당일치기 이용 방법에 대해 이걸로 마치구요 

제가 19일 출조를 하였는데 물도 잘 안가고 파도도 많이 치고 해서 전체적인 조과도 그리 좋지 않은 하루였네요

그래도 다릌 조사님들께서 9짜 민어와 7짜정도 되는 참돔 2마리 해주셔서 눈요기는 좀 했네요 

전 이날 5짜 중반 한마리와 4짜 두마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쏨뱅이 한마리도 안나와 주더군요 

수심은 80-90미터 였습니다 

조만간 복수전 하러 한번더 다녀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