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입니다 늦은 출조 후기네요
이번 출조는 강릉, 양양권으로 출조하였습니다
출조일:5월 10일~13일
출조자:마도로스 견, 베놈, 바비
출조지:순긋해변, 도직항[강릉] 수산항, 동산항[양양]
미끼:개불, 참 갯지렁이, 청개비, 밑밥 [파우더2봉, 압맥2봉, 크릴2]
원투낚시
로드:다이와 엑스트라 서프 25-450 쌍포
다이와 엑스트라 서프 30-425 쌍포
다크니스 나이트 7-530 쌍포
릴:액티브 캐스트 1080
크로스 캐스트 4500
윈드서프
크로스캐스트 5000
윈드서프 쌍포
라인:원줄-모노라인2.5호 힘사-8합 4호 합사 목줄-카본3호~4호
채비:구멍봉돌 외줄채비,스네이크 편대채비
찌낚시
로드:용성 파도기 1호53
찌:구멍찌2.0호, 수중찌:2.0 반유동채비
릴:시마노 세도나 3000
라인:모노2.5호-목줄 카본3호
미끼:크릴
빨간색은 원투낚시를 했던 포인트
노란색은 주차
연두색은 솔밭이라 텐트나 바람막이 등을 설치할수있습니다
1번:샤워장, 2번:화장실, 3번:민박, 펜션, 4번:슈퍼
화장실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슈퍼도 바가지요금없이 정가 비슷했고요
편의시설이 많아 편했습니다 그리고 샤워장 쪽 주차장은
카라반과 차박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출발하면서 구리 수산시장에서 개불을 구하지못해 순긋해변에서 가까운 대한낚시에서 참 갯지렁이와 청개비만 구입하여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어복은 어디로 간건지 ㅠ 그 흔하던 남종바리 한마리 못보고
복어만 올라오네요
약속의해변이였던 순긋이 이럴줄이야
복어 2수하고 제대로 된 입질은 받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광어회에 소주 한잔하려고 회 뜨러 갔다가
거기 사장님이 한 마리 가져가 키우라고 주셔서 베놈동생이 키운다길래 데리고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일정이 3박 4일 첫날인데 며칠 동안 관리가 힘들것 같아서
반나절 보낸뒤 어미 고양이에게 데려다주었습니다 엄청 귀여웠어요ㅋㅋ
다음날은 수산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파란색 쪽에 화장실과 샤워장 편의점 모두 붙어있습니다
샤워장은 일반인 성인4000원 마리나회원 성인2000, 어린이1000원입니다
빨간색 라인 쪽에서 찌낚시 조사님들이 찌낚을 많이들 하고 계셨습니다
거의 태풍급 바람에도 말이죠ㅎㅎ;;
큰 방파제는 공사중으로 입구에 펜스로 막아놨었습니다
그래도 어찌 들어가셨는지 두 분 정도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ㅎㅎ
저희는 큰방 펜스 보고 그냥 작방에서 하다가
태풍급 바람에 낚시가 힘들것 같아 접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결정합니다
살짝 강릉방향으로 내려가다 동산항으로 들어가 봅니다
동산항도 마찬가지로 공사중이라 큰방쪽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요즘 인구항도 공사중이고 수산항 동산항등
날이 따뜻해지면서 공사중인 방파제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동산항 작방 흰 등대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찌낚시 할 정도는 못되어
원투낚시만 하기로 하고 열심히 쪼아보았으나
낮에는 입질조차 보지 못하였습니다 바람 때문에 약은 입질은 파악도 힘들었습니다ㅠ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살짝 아쉬운 사이즈에 붕장어들이 폭풍 입질~~~~!!!!!
입질도 시원시원하게 들어와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입질이 지칠 정도로 들어와서 어느 정도 잡고 내일을 위해 쉬기로하고 모두 방생후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포인트는 도직항이였습니다
빨간색 찌낚시 포인트입니다 파란색은
원투포인트 시즌때 장타 치셔야 은빛 나는 멋있는 감성돔 잡으십니다
여기 들어오실때 여기가 항인가???헤깔리 실 거에요
저도 처음엔 헤깔렸어요 ㅎㅎㅎ;;;
저기 노란색 부분에서 우회전하셔서 쭉들어오시면 됩니다
우회전할때 현대오일뱅크 마크가 보일겁니다
그쪽으로 들어오셔서 우측으로 계속 들어오시면
도직항 이정표 있습니다
여긴 화장실이 불편하기에 가족끼리 캠낚하시기에는
많이 불편할 것 같아 보입니다
편의시설은 아예 없어요 모든 걸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방파제 원투낚시는 비추입니다 밑걸림이 엄청납니다
짐들고 약 150m 이상 파란색 포인트로 이동해야 밑걸림없습니다
찌낚시는 테트라도 안전해보이고 괜찮아보입니다
찌낚시로 망상어3수 놀래미1수 했습니다
모두 아가들이라 방생 하였습니다
마도로스 견님과 잠시 장보러 다녀온사이 큰사이즈에 고기를 베놈동생이 걸었지만
얼굴 확인은 못하고 바늘털이에 털려 아쉽게 놓쳤습니다
다음날까지 낚시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우리에게는 바람의 아들 마도로스 견 님이 계신관계로 다음날 바람이
태풍급이라 이어가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ㅋㅋㅋㅋ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몇장 감상하시며 후기를 마칩니다
다녀간 자리는항상 깨끗이 하는
보트 크래프트 회원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