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동안 우리집과 처가댁을 다녔더니 몸이 피곤해서 쉬어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보트크레프트보고 낚시를 가고싶어 짬낚시를 즐기기 위해 화성에 위치한
서신낚시터로 향했어요 주말이라 막힐줄 알았는데 그렇게 막히지는 않고 한시간만에 도착
흑석동에서 아침도 거른체 출발 했는데 날씨가 스산한 분위기 ㅜㅜ
그래도 서신에 도착했을때는 햇빛도 나고 살짝 더운 날씨로 휘리릭~~~
서신입구에 도착해서 좌대요 하니 우측으로 가세요 좌측(?)직진에 가까운곳은 노지더라구요 대낚시대를 던지는 소리가 휘익~~ 노지가 좋기는 한데 그래도 짬낚시이니 좌대로 고고
서신좌대는 1좌대와 2좌대 그리고 독립좌대 2개가 있더라구요
1좌대 작은 곳에는 가장 모서리 자리가 손맛이 좋다고 했는데 벌써 만석 ㅜㅜ
좌대의 공략단점 옆사람과의 줄엉킴 주의 저는 세번 끊어 먹었네요 ㅜㅜ
낚시터 가기전 갯지렁이가 좋다고한 낚시전문점 지렁이 활동량이 꾸물꾸물 난리네요
여기는 하루 10시 하고 4시 오전 오후에 방류를 하더라구요
새우와 갯지렁이를 바늘에 끼우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캐스팅 해봅니다.
욕심없이 한마리만 이라도했지만 오호 꽝 입니다요
꽝이라도 싸가져간 음식이나 먹고 다시 도전 으싸 으싸 했지만 오호 또 꽝 ㅜㅜ
그때 등장한 젊은 남성 "저는 손맛만 보러 왔어요" 이거 드릴께요 하늘에서 천사가 내료온듯 ㅋㅋㅋ
병어 두마리와 점성어 한마리 ㅋㅋㅋ개이득
일단 내가 잡은듯 한장 ㅋㅋㅋ
참 서신은 한시간정도에 회 떠주는 차가 와요 거기에 회를 주면 집에 갈때 찾아가면 됩니다.
낚시터를 나와서 3분정도 거리에 있더라구요
이번에 손맛도 못보고 ㅜㅜ 담에는 꼭 내손으로 잡으리라
점성어 한점에 소주 한잔 하면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