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출근길과 겹치지 않은 시간에
고속도로를 달려 갑니다~ㅎㅎ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전에 아는 형님이 빙어를 꼭 사가라고 했는데 기포기를 안가져와서 서신 가는 길에 강추 낚시에 들러 지렁이와 오징어를 구매 했어요
여차 저차해서
시작하는 서신낚시터...
아침 풍경은 너무 조용하고,
바람도 없어서 조금 편하게 쉴수 있을것 같네요~
낚는 손맛도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채비보다는 경치를 감상하고 있답니다~ㅎㅎ
노지를 갈까 생각 했습니다만 그래도 좌대로 고고싱 해봅니다.
채비는 카운터에서 대여로 했습니다.
이전때 보다 가격이 올랐네요 2만원 중에 낚시 끝나고 나면 1만원 보증금 돌여 주네요 작년에는 5천원 이었는데 ㅜㅜ
아무튼 이래저래 채비 마치고 낚시를 시작하기전 몇일전 애기했던 4명이서 타이틀을 걸고 먼저 잡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해서 일단 먼저 잡는게 제일 중요 했어용
시작은 모든 채비가 완료된 후에 동시에 캐스팅 해야 하는 조건으로 4명이 동시에 캐스팅 시작 ~~~~~~
10분도 안되서 옆에 있던 형이 "왔다" 하는거에요 ㅜㅜ 망삘쓰~~~~
우럭도 아닌 도다리가 똭~~~
그리고 점심때까지 꽝꽝꽝~~~
기다려도 오지않는 우럭이여 ㅜㅜ
일단 점심먹고 심기 일전으로 다시 시작 그런데도 꽝꽝꽝
두시가 넘은 시간에 아까 도다리 잡은 형이 마지막으로 캐스팅하고 그만해야지 하고 던지자 마자 "왔다" 헐~~~우럭이 똭~~~
열받아서 우럭은 사진도 않찍어 줬어용 ㅡㅡ;;;
힝~~~ 저하고 나머지 두명은 꽝조사하고 왔네용 ㅡㅡ;;
오늘은 형님의 날 도다리, 우럭 두마리만 잡았어용
그래도 정과장님이 우럭 서비스 두마리 ㅎㅎㅎ
서신회센터에서 회뜨고 지인 사무실에 가서 한잔 하고 2차 보드람 치킨에 집으로 고고 했습니다.
아무튼 어제는 이렇게 하루를 보냈답니다~ㅎㅎ
참고로 3월 추운날에 낚시할때 미끼는 빙어로 하세요 빙어가 입질이 잘오네요
강추에서 알려 주신 정보 입니다. 4~5월 정도에는 새우로 하라고 하네요 4월에는 새우로 다시 한번 도전 해볼까 합니다.
보트크래프트 회원님들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쉬어가면서
달려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