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입니다 이번 출조는 여수권으로 출조하였습니다 

출조자:마도로스견,베놈,바비

출조일:4월12일~14일[2박3일]

출조지:여수[화태도,방죽포 해수욕장]

미끼:원투낚시-혼무시,청개비

        찌낚시-밑밥[크릴,압맥,옥수수,빵가루,감성돔파우더]

                     크릴새우

원투로드-다이와 엑스트라서프25호450 쌍포

                다크니스 나이트 7호530쌍포

원투릴-윈드서프2대=모노라인2.5호 힘사-막합사3호라인

            액티브캐스트1080=8합2호합사-힘사-막합사3호라인

            크로스캐스트4500번=모노라인5호-힘사-막합사3호라인

원투채비-구멍봉돌 외바늘 채비 목줄 카본4호

찌낚시 로드-용성 파도기 1호53

               릴-시마노 세도나 3000-모노2.5호-목줄 카본3호

      로드-머모피 재패기2 1호53

       릴-시마노 울테그라 2500-모노2호-목줄 카본3호 

처음 생각한 출조지는 울진권이나 완도권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검색 결과 바람이 낚시할 정도는 못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바람 영향을 제일 덜 받을만한 여수권으로 출조지를 변경하였습니다

이번 출조에는 저의 주 종목인 원투낚시보다 찌낚시 위주로 해보았습니다

여수 근처에 근접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날씨 어플과달리 비가 계속해서 내립니다 

날씨어플에는 일요일 저녁부터였지만 새벽부터 도착해서 계속해서 내렸습니다

일단 근처 낚시점에 들러 밑밥과 크릴 우비 등 미끼와 필요한 장비들을 삽니다

남해권이라 그런지 낚시점들이 이른 시간에도 불이 켜져 있고 24시 영업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빨간색 라인안에 리더낚시,낚시군단, [영업시간 확실히 모름] 추적자낚시[24시간 영업] 

3곳모두있습니다 

혼무시는 한 갑에 만원이지만 크기와 싱싱함이 동해권 혼무시와 틀렸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지만 3곳 모두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매후 화태도로 이동 네비에 화태도 치안센터 치고 가시면 됩니다 

아직 해가 뜨지않은 상태 비도 내리고 있어 차량에서 해가 뜰 동안 대기하기로 합니다 

대략 한 시간? 한 시간 반 정도 지나니 하늘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지만 우비를 입고 수중전을 하기로 합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멀리 왔으니 

비정도야 우비 입고 어느 정도 맞아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낚시를 접을 때는 겉옷은 거의 다 젖어있었습니다ㅠㅠ

포인트도 이곳저곳 이동해 가며 낚시를 진행하였지만 거센 비바람 때문에 입질 파악 조차 힘들었습니다  

찌낚시는 도저히 비바람 때문에 힘들어 비 그치기만을 기다리며

원투낚시로 전향하여 열심히 쪼아보았지만ㅠㅠ

입질조차 받아보질 못했습니다 

[빨간색 원투낚시 파란색 찌낚시 루어는 빨간색 파란색에서 모두 하실수 있습니다 ]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찌낚시와 원투낚시 루어도 같이 하실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노란색은 공중화장실입니다 화태도의 편의시설은 공중화장실뿐 슈퍼나 다른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필요하신 물품은 미리 들어오시다가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수중전 전투낚시로  열심히 쪼아보았지만 

비바람 때문인지 입질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그칠 줄 모르는 비바람도 계속되고 간조 시간에 접어들어 이만 낚시를 접고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고기와 소맥으로 허기진 몸과 마음을채워봅니다 

배부르게 먹고 내일 출조를 위해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합니다

일찍일어나서 두번째 포인트인 방죽포해수욕장 쪽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방죽포해수욕장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은 편의시설로

1.매점2. 화장실3. 샤워장 4. 해수욕장매점

해수욕장은 아직 개장하지 않아 3. 샤워장과 

4. 해수욕장매점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낚시 포인트는 빨간색은 원투낚시가능 파란색은 찌낚시가능 지역입니다 

루어낚시 포인트는 왼쪽 갯방위 워킹 루어가 좋아 보였습니다

방죽포는 테트라포드가 다른곳 보다는 안전한편이였습니다 

그래도 구명조끼 없이는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장비

착용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원투낚시는 해변 쪽이나 왼쪽 갯바위 초입 오른쪽 초입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늘색은 배가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하므로 배에 라인 걸림이나 한눈판 사이

거치대와 로드 모두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해 드리는 포인트는 아닙니다

도착해서 열심히 던져 보았습니다만 낮에는 복어와 작은 고기들 잔입질 정도만 받고  

큰 입질은 없었습니다

마도로스 견 님이 복어 한 마리 잡아서 매달고 걸어오십니다 ㅋㅋㅋㅋ

이곳에서 얼굴 본 어종은 숭어, 복어, 놀래미, 도다리, 성대까지만 보았습니다

아마도 더 있겠지만 저희는 용왕님의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ㅠㅠ

날이 어두워져 찌낚시는 접어두고 원투낚시만 하기로 합니다 

역시 밤낚시에 묘미는 캐미 보는맛이죠 캐미에 초록불만 보고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저녁이되자 입질이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초들물]

원투낚시는 장거리 캐스팅보다 근투에서 입질이 더 활발합니다

방생 사이즈 이상급 도다리가 한 마리 올라와 주네요  

폭풍 캐스팅으로 열심히 계속해서 던져보지만, 입질은 계속해서 들어오지만 

더 이상에 조과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근처 민박으로 내일 오전 낚시를 기대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테트라포드 쪽에서 찌낚시를 하려고 했지만 

마도로스 견님께서 구명복 없이 위험하니 

내안에서 하자고 말씀하셔서 내안에서 안전하게 했습니다 

원투낚시 쌍포와 찌낚시로 집어제 열심히 던지며 낚시를 이어가던 도중 원투 로드에 예신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본신 입질 없이 계속 작은 입질만 보여주네요 잠시후 채비 회수 응??? 뭔가 달려있다!!!

잠시 후 제트스키 타듯 도다리가 물살을 타고 올라옵니다

조금 있다가 또다시 시원한 입질과 동시에 챔질 이쁜 성대가 올라오네요^^

이번 출조에 큰 조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다행히 꽝은 아니었습니다 

다들 손맛도 보고 힐링했으니 그것에 만족하며 주변 정리를 시작합니다 

밑밥을 열심히 던졌더니 낚시했던 근방이 밑밥에 더럽네요 일단 근처 쓰레기들을 줍고  

주변 정리를 하고 바닷물로 밑밥이 떨어져 있는 곳에 시원하게 뿌려줍니다 깨끗하게 정리한 후 

이번 동출출조 낚시를 마감했습니다

같이 동출했던 마도로스견님 베놈 동생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출조에는 꼭 큰 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트 크래프트 회원님들도 항상 안전 유의하시면서 

즐기시는 레저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