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갔다가 꽝치고 온 이야기

동행출조기

대방어 갔다가 꽝치고 온 이야기

열혈꽝조사 댓글 9 조회 14746 추천 2 비추천 0

출조지 : 임원항

출조일 : 2020년 11월 24일

츨조자 : 열혈처리, 손님

로드   

 NS허리케인 씨배스 몬스터 962

릴     

 펜사거스 600

라인 

 서픽스 고어 고스트 3호 쇼크리더 묻지마나이온 12호

루어

 150g 싸구려 지그



꽝조사 열혈처리 입니다.


출조일 전날 겹치는 장애사고들로 휴식 한번 취하지 못하고 짐을 챙겨 금천구에서 수원으로 부랴부랴 이동을 했습니다.

연속되는 사고로 지칠대로 지친건지 평소와 다르게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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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을 하며 한적한 새벽길을 달려 수원까지 가는동안 그래도 마음에 평안이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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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께서 운영하는 #행궁동 맛집 #RND69(알앤디69)의 분이기 있는 모습이 좋군요






5시 조금 넘어 도착한 임원항은 언제나처럼 활기가 넘치는 곳이였습니다. 저도 아침공기를 맞으며 잠을 깨보려 노력했지만 좀처럼 컨디션이 안돌아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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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경매사님들의 모습을 보며 대방어의 꿈을 안고 오늘의 출조배인 #황금마차호 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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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차호는 올 9월에 큰 태풍의 피해로 침수 후 새로 건조되다시피 큰수술을 받았는데요., 5월쯤 대구 잡으로 갔을때보다 더 깔끔해지고 좋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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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함 출조때마다 보는 드래곤호에서도 출조 준비들을 시작 하시느랴 바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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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동릴을 대여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무쟈게 튼튼하게 쇼크리더를 묶어 주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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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 대여비는 3만원입니다. 하지만, 그게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평소 배멀미를 심하게 하지 않턴 저인지라.. 아무 준비도 안하고 탔습니다만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일까요...

출발도 하기전에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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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아침해를 보며 그래도 힘내서 대방어 한마리는 가져가겠노라 다짐을 하고 그렇게 꾸역꾸역 속을 눌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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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뚱~!! 

시스템 : [열혈처리]님께서 상태이상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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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깝게도 너울성 파도에 그 꿈은 힘없이 꼬꾸라지고 9시간동안 멀미만하다 돌아왔습니다. ㅠㅠ

컨디션이 안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맥없이 쓰러질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해당일에 황금마차에서는 방어가 나오지 않았고 손님은 인치쿠로 횟대 한마리잡으시곤 행복해하시면서도 멋쩍은 미소를 지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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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잡더 손님은 어디가셨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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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ㅡ 선장님은 어떻게라도 한마리잡아서 보내실라고 3시에 입항하는걸 미루고 미뤄서 대구포인트로 이동해서 꾸역꾸역 놀래미에 대구를 잡아서 보내시더군요... 멀미에 죽을거 같지만 그래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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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가 넘어 임원항에 도착할때즘 되니 그제서야 멀미에 적응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ㅠㅠ


임원항도 차박하기 좋은곳중 하나라서 그런지 평인인데도 차박하시는 분들이 꽤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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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게 없으니 카드채비라도 해야겠죠... 무늬를 가져가고 싶었지만 동이 났는지 없거군요.

아쉬운데로 오징어라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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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점 : 바다보니 좋았다.

반성할점 : 까불지말고 혹시라도 모르니 선상나갈거면 멀미약 챙기자.

제안하기 : 매니저님 꽝조사 게시판즘 만들어 주세요. ㅎㅎ



다음에는 꼭 두손 무겁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보트크래프트 2020.12.02 07:19  
[보너스 포인트 +1,000 지급] 활동 감사합니다
뭉치엄마 2020.12.02 13:15  
안하던 사람도 멀미 한번 시작하면 지옥구경 하죠.. 고생하셨어요.ㅎㅎ
열혈꽝조사 2020.12.02 18:33  
진심으로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였습니다..
딴냥 2020.12.02 18:09  
다음 꽝을 기대하겠습니다...ㅋ
열혈꽝조사 2020.12.02 18:32  
꽝조사의 길은 가까운데 있습니다.
노을 2020.12.05 16:30  
저도 얼마전에 읍천 갔다가 꽝치고 왔어요.ㅜㅜ 여긴 선비 얼마인가요?
하얀풀 2020.12.05 19:01  
떡실신 오랜만에 보네요ㅎㅎ
바비 2020.12.29 05:56  
방어 엄청 힘든거 같은데~ 고생하셨네요! 전 지깅말고 파핑낚시 한번해보고 싶더라고요
열혈꽝조사 2020.12.29 17:16  
바비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다음에 같이 한번 출조 가시죠.ㅎ

럭키포인트[74점]를 적립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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