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거의 없는 호수 같은 바닷날!
어제 보다는 좀 나은듯합니다만
개인별 조과 차이가 많이나네요ㅠ

심심 할만하니 한마리씩 얼굴을 보여주는 녀석들ㅎ
그런데 유독 잡는 조사님들만 잡으니
선장도 난감하구요ㅠ

내일은 새벽부터 풍랑주의보라
좀 더 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만족할 조황이 안나와서 안타깝더군요.

큰 파도가 지나가면
조황이 살아나길 기대해봅니다.
조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바닥에서 끌어올린 폐통발만 네개ㅠㅠ
그래도 귀한 닭새우를 두마리나
넣어주신 용왕님ㅎ
마리당 만오천원 한다네요ㅎㅎ

민겸승 조사님이
두번째 문어는 랜딩에 성공!
무려 10키로급입니다ㅎ
첫번째는 물 위에 띄우는 통에 바늘이 벗겨져
유유히 빠져나간 녀석도 5키로가 넘음ㅠ
1초의 여유만 있었어도ㅎ
아무튼 바닥만 주구장창 끄는 통에
대구는 달랑 한마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