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봄나들이~


(관리자 : 티그리스)

[4.22] 봄나들이~

딱한방 댓글 0 조회 149

2017.4.22

6개월만에 첫출조를 갔다

작년 10월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낚시를 못갔는데

그게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

올해는 예년보다 수온이 빨리 오르는거 같아

4월이지만 손맛을볼수 있으거라 행각하고

맴버들과 달렸다

이번 시즌 첫출조인 봄나들이에는

엄지,휘파,또바,짠탱,쑝탱,준발이 그리고 나 딱방

이렇게 7명이 달렸다

군산 백마호 사모님한테 일주일전에 일찌감치

연락해서 예약을 했다

미리미리 예약을 해둬야 원하는 포인트를 들어갈수 있으니~^^

이런저런 바다상황과 조건등을 고려해서

계단과 솔 두군데로 포인트를 잡았다

새벽1시에모여 새벽길을 달려 야미도백마에 도착했다

바람이좀 터져서인지 좀추운날씨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 승호아빠도만나고 ㅎㅎ

똥섬(흑도)으로 비박들어간다고 한다

몇년전 농어 재미를 봤던 그곳

우린 그곳을 똥섬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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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호에 올라타고 포인트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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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둑어둑한시간에 포인트에 도착해

서둘러 채비준비를 하고 탐색을 해봤다

아직은 물이 차갑긴한데 조류도 잘흘러주고 하니

먼가 나오긴할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요한건 3년전과는 물이 달라졌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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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않아 쑝탱이가 한껀 해낸다

65cm짜리 광어~

쇼크리더가 3호라 들어뽕이 안되

내뜰채로 건져주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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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지나지않아 내게도 입질이 들어왔다

봄답지않은 강렬한입질
 

싸이즈는 방생이 넘었으나
올시즌 첫광어기념으로 이놈은

집으로 돌려보내 주었다^^

초들이 거의 끝나가니 입질도뚝 끊겼다

물도 새벽보다 더 차가워지고...

입질도 없는데 배좀 채우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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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이거...

라면을 끓일려고 그러는데 쑝탱이가 챙겼어야할

양재기를 배에서 안내렸다 ㅠㅠ
쌩라면 깨물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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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 둬마리랑 광어 한놈을 떠서

캔맥주와함께~

 앞에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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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 내린팀은 이렇게 잘해먹었다는데 ㅎㅎ

고기까지 꿔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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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 하고나니 힘이 났는지

엄지도 55짜리 광어 한마리를 건져냈다

휘파도 광어한마리 건져야될텐데...

광어는 못건졌지만 팔뚝만한 놀래미로

손맛을 대신했다~^^

중날물 이후로는 냉수대때문인지 물이 더 차가워졌다

잔입질조차도 없어졌다

그래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두드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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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헤드 3/8,3인치 그럽웜

지금같은 시기엔 웜과 바늘을 작게 쓰는게 유리하다


만조 다되갈무렵 5짜정도 되는놈하나를 건져냈다

이놈 여로 쳐박히는바람에 끄집어 내는데

애를 먹었다 ㅎㅎ

만조무렵 혹시나 농어가 들어왔을까 했는데 

찬물때문인지 베이트피쉬조차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철수가 2시인데 1시쯤되서 다들 낚시 접고

앉아서 먼바다보며 쉬고있는데

철수배가 일찍왔다


고기가 안나와서 일찍철수한다고한다 ㅎㅎㅎ

우리야머 다들 손맛은 봤으니

더이상 미련은 없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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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남은 광어들고 사진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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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오면 철수하고 서울올라가기전에

항상 들려서 먹는 홍짬~



다들 고생많았고

담엔 더욱 찐한 손맛을 보러가자고~^^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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