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보령권 겟바위~


(관리자 : 티그리스)

7.27 보령권 겟바위~

딱한방 댓글 0 조회 72

출조일:7.27일 토요일 

인   원:딱한방,휘파람새,손맛좀보자,빅피쉬,딤채 5명

출조지:보령권 겟바위

 

연일 쏟아지는 장마비와 태풍급 바람에 출조취소가 몇번이었던지....

이번주 토요일도 기상상태를 주시하면서 조심스럽게 출조준비를 합니다

다행하게 출조당일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포인트로 가는거라 팀원들모두 들떠있습니다

저또한 처음 가보는 곳이라 한껏 기대를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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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4시인데 선상나가는 배들로 불야성입니다

 

우리도 슬슬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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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늘 공략할 포인트 입니다

장마속에 하루 날씨 좋은날인데 오늘 고기가 나와줄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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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도착해서 캔맥으로 오늘 필승을 다짐해 봅니다

 

물색도 좋고 바람도 잠잠하고 파도또한 살짝~

낚시 상황은 아주 굿입니다

 

발밑에는 학꽁치 치어들이 때를 지어 돌아다니구요 ㅎㅎ

근데 전 개인적으로 학꽁치가 싫어요....

멸치이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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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한포인트씩 자리잡고 탐색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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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심히 탐색에 들어가봅니다

 

헌데...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학꽁치 치어들은 엄청 돌아다니는데 이놈들을 먹어줄 포식자들은 없는 모양입니다

아...왜지?....

 

더위와 무한캐스팅속에 몸은 지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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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는 벌써 겟바위에 널부러져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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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도 포기하고 겟바위에 널부러질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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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덥고 지친몸을 시원한 캔맥주로 달래봅니다

 

맥주한잔을 하고 농어채비에서 광어 채비로바꾼후 광어 탬색을 시작해봅니다

몇번의 캐스팅 끝에 입질을 받아냅니다

 

광어입질인데...씨알이 작은지 입질이 좀 약네요...

그나마 멀리서 힛팅된터라 끌어올때 손맛은 좀 느낄수 있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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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남자.....

건져보니 요만한 광어네요....

이놈 그래도 멸치를 먹었는지 멸치를 뱉어내더군요ㅎㅎ

3짜는 넘어보이나 이놈 떠봐야 누구코에 붙일꼬...바로 방생~

28g 캐스팅용 타이라바

 

그뒤로는 잔입질...애럭인지 애놀래민지...건들기만 하고 물지는 않더군요

그래...차라리 물지말아라...바늘 빼는거도 구찮다~

 

그와중에 딤채는 원투로 바꿔서 애럭이랑 애놀래미 손맛은 봤구요 ㅎㅎ

나머지는 올꽝~

 

포인트는 좋았으나...장마로인해 낮아진 염도때문인지...

아님 높은 수온 때문인지...고기가 나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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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최곤데요~ ㅎㅎㅎ

하지만 용왕님께서 고기를 허락치 않으니 포기할수밖에요~

우리모두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포인트 철수를합니다

 

가을시즌에 다시한번 보자꾸나~끄땐 오늘에 복수를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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