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포 도다리와 애럭 그리고 힐링~


(관리자 : 티그리스)

구례포 도다리와 애럭 그리고 힐링~

딱한방 댓글 0 조회 82

출조일:2013.05.04~05일 캠핑낚시 

출조지:구례포

인   원:딱한방,엄지아빠,휘파람새,동건아빠,광수,노홍칠

 

오랫만에 바다로 힐링하러 달려봅니다~^^

 

토요일 새벽 2시 엄지네집에 집결하여 구례포로 달립니다

새벽공기는 아직좀 쌀쌀하네요

 

구례포에 도착하니 해무가 좀끼더군요 아직은 수온이 차가와서 해무가 많이 생깁니다

05시 간조타임을 보기위해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준비한후 겟바위로 들어갑니다

 

노홍칠과 휘파람새는 해변으로 도다리치러 가고 나머진 겟바위로 우럭사냥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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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아빠,동건아빠,광수 각자 한자리씩 잡고 탐색에 들어갑니다

 

아침피당에 들물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힘껏 캐스팅 해봅니다

오늘장비는 큰검 902ML+엑센스 C3000번 고어6lb 쇼크리더 카본3호

리바스볼락 802L+에어노스XT 2500번 파워프로 1호

 

일단 큰검으로 1/2지그에 3인치 그럽웜을달아 광어탐색을 해봅니다

1타1피의 밑걸림......여러번의 밑걸림과 싸운끝에 장비를 바꿔 우럭탐색을 해봅니다

 

그러나....우럭마저도 입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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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점점 떠오르고 있는데 입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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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거의 처음인 동건아빠도 잠시 가르쳐준 채비법으로 채비를 하고~

포스는 프로급~ㅋㅋㅋㅋ

그러나 1타1피로 털리는 채비에 동건아빠 급멘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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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이곳저곳을 탬색하고 다니는 광수역시 입질무.....

 

둬시간이상 해봤지만 4명모두 입질을 받질 못햇네요....ㅡㅡ;;

 

"자~밥묵고하자~~철수~!!!"

 

그렇게 오전을 꽝으로 마무리하고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보니 휘파람새와 노홍칠이 3자급 도다리 3마리를 잡아놨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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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하하하하~회는 먹을수 있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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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오늘의 회뜨기담당도 휘파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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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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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우측 노랭이가 제방~가운데가 엄지방~맨끝이 노홍칠,광수,동근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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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 어묵라면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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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담당인 저는 모닝얼큰이 어묵라면을 끓입니다~맛 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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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꿔서 술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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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회와 세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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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오뎅라면과 스팸구이로 쏘주10병 간단하게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누고~

새벽잠못자고 달려왔지만 이것만으로도 피로가 싹풀려버리는거 같습니다~^^

 

그리곤 노곤함을 이기지못하고 양지바른곳으로 단잠을 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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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겟바위에 널부러져서 단잠을 청합니다~^^

 

그렇게 1시간여를 잠들고나니 어느새 점심먹을시간이 되더군요 ㅎㅎㅎ

오후간조타임이 6시라 점심을 천천히 먹고 저녁간조피딩타임에 집중낚시하기로하고

밥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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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목살부터 꿔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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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등갈비를 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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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딱한방의 비기가 담긴 꽁치김치찌게~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맛에 중독되버린다는 그김치찌게~ㅋㅋㅋ

 

꽁치김치찌게와 밥 그리고 쏘주 10병으로 점심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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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먹은후엔 소화도 시킬겸 트럭적재함 드라이브~

달려~~~~ㅋㅋㅋ

 

그렇게 식사와 드라이브를 끝내고 오후 들물타임을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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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팀은 도다리 치러 가구요~

 

뤄팀인 엄지,휘파 그리고 저는 겟바위로 갑니다~^^

 

오전과는 달리 저녁피딩때는 수온이 살짝올랐는지 애럭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애럭들이 웜꼬리를 물고늘어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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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놈들~많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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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아빠도 놀래미 한수~

 

밤이 됬는데도 큰놈들은 없고 애럭들만 물어댑니다.....큰놈들은 어디갔는지....

 

더이상 큰놈들이 안나오니....철수를 결정합니다~

 

돌아와보니 광수가 도다리 한수 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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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다리구이로 변신시켜 안주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곤 내일 새벽 6:30분 간조타임을 위해 취침에 들어갑니다~

 

으~아직은 텐트....춥더군요....침낭까지 덮었는데도 바닥에서 찬기운이 ㄷㄷㄷ

그래도 그럭저럭 잠이 들더군요 ㅎㅎㅎ

 

일욜 새벽에 일어나니 안개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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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아빠랑 둘이 간단하게 라면으로 요기를한후 포인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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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안개속으로......

 

안개때문인지 입질을 안하더군요....

들물시간...안개가 걷히고 해가보이니 입질이 들어옵니다

 

토톡~토독~애럭입질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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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럭~^^

손맛보게해줘서 고맙다~담에 더 커서 오너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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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엄지아빠도 2짜정도 되는 애럭 한수~^^ 그놈도 더커서오라고 방생~

 

그렇게 새벽낚시는 애럭손맛을본것으로 만족하고 철수를 합니다~

 

그것으로 이번 캠핑낚시의 모든일정을 마무리하고 짐정리를한후 집으로 복귀 ^^

 

음....아직 태안권 수온이 제대로 오르지 않았더군요 수온이 8도 정도 나오는데

10도정도는되야 쓸만한 우럭 얼굴을 볼수있을듯해요...

 

그래도 이번 캠낚 힐링은 제대로 하고 왔네요 ^^

 

그리고 운전하느라 고생한 엄지아빠 정말 수고했고

이번에도 꽝조사 딱한방 따라다니느라 고생한 동생들 수고했다~ㅋㅋㅋㅋ

 

담에 또 꽝치러가자~~근데 이번엔 꽝은 아녔다~ㅋ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어복을 나눠드릴꼐요~ㅎㅎㅎ

 

여러분들도 이조행기를 보시고 힐링이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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