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9

장마시즌이라

근 한달만에 갯바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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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때 좋은 날씨

적당한 수온까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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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쑝탱이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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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우 도착하자마자 뜨거운해를 막기위해

미니타프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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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농어 사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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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뜰채 셋팅을 할테니

넌 채비셋팅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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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쏜탱이한테

농어가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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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장만한 뜰채 개시하는구나...

했는데 개시 수준이 아니고

뜰채만 들고 뛰어 다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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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랴 뜰채 결국 농어 10마리 건지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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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 너의 죽음은 정말 가치있는 죽음이다

자랑스럽게 생각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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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나 털렸다...

한마리는 주딩이 들고있다

무거워서 떨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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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는 갯바우에 대충 올려놨다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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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는 꿰미 터져서 털리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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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주딩이를 하도 많이 잡았드니

손가락이다 저렇게 헤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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쑝탱이 고생했다~^^

다음을 기약하며~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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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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