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가볍게 해장국에 반주 한잔으로 속을 달래주고

오늘 낚시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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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라서본 갯바위...

고기는 안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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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가 첫캐스팅에 작은 3짜 애광하나를 건져냈다(방생~~)

혹시나 하는마음에 열심히 던져 봤지만

잔잔한 놀래미 입질뿐 고기는 안나왔다

물은 차고 날씨는 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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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도 아프고...다리도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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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 마시는 맥주한잔~

이것이 바다에온 목적이라며 서로를 위로하고...

다음엔 꼭갯회를 먹자고 훗날을 기약하고

오늘 낚시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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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항상 들러서 먹는 짬뽕

홍짬...

가격은 올르고 퀄리티는 떨어지고...

좀 아쉽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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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블로그 - marl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