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티그리스)

5.25일 첫루어 출조에 우럭을 건지다~

딱한방 댓글 0 조회 76 2019.01.01 00:00

https://blog.naver.com/marlyun/20189212492 + 24

출조일:2013.05.25일 토요일

출조지:만대

인 원:딱한방,엄지아빠,휘파람새,쿼드

정모를 하루앞둔 토요일 정모에 찬조할 고기를 잡으러가자해서
4인은 만대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해무도 없고 태안으로 가는길이 수월 하더군요 ㅎㅎ

새벽길을 휭하고 달려 만대에 도착~
간조타임까진 아직 시간이있어 한것진곳에 주차를하고 새벽라면 준비를 합니다

이태리 요리사인 쿼드에게 요리를 맞깁니다~ㅎㅎ

쿼드가 가지고온 가리비 관자~입에서 살살 녹아요 ~^^

가리비 관자에 오징어에 버섯까지해서 아주 럭셔리한 라면을 끓입니다 ㅎㅎㅎ

럭셔리라면에 쐬주도 한잔~^^

그리고 마무리 입가심으로 와인한잔~ㅎㅎㅎ

이제 배도 불르고 장비들고 슬슬 포인트로 들어가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포인트진입할려면 산을 넘어야 한다는....ㅎㅎ

산위에서 바라본 포인트 전경입니다~^^
태안권 겟바위는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서둘러 채비준비를 하고 탐색에 들어가봅니다

저마다 대물의 꿈을 안고~^^

저도 자리를 잡고 앞에있는 여를 공략해봅니다

오늘 채비는 1/2지그헤드 3인치 그럽웜
빅쏘드902ml+엑센스c3000
원줄 써픽스고어 6lb+쇼크리더카본3호

던지면 애럭들과 애놀래미들의 잔입질이 들어옵니다

심심찮게 이런 애럭들이 올라와주구요 ㅎㅎㅎ 방생

그렇게 중딩애들과 놀던중 큰입질이 들아옵니다

워~물고 쳐박습니다~
드렉은 찌이이이이이익~이거이거 농어아니야?

로드의 휨새로보아 작은 놈은 아닌듯합니다
근데....느낌이 농어는 아닌듯하네요 ㅎㅎㅎㅎ

쳐박긴 하는데 물고째질 않아요 ㅋㅋ
드렉좀 잠가주고 강제집행해서 건져보니

4짜 놀래미입니다~^^ 오늘 횟감은 준비됬네요 ㅎㅎㅎ

그러던중 옆에서 하고있던 쿼드~우럭한마리를 건져냅니다~

쿼드의 26cm 우럭~^^ 아주 기뻐하는 쿼드 ㅎㅎ
저한테 오늘 루어를 배우고 루어 첫출조인데 쓸만한놈 건져내서 아주 성공적이네요 ㅎㅎㅎ

오늘의 조과입니다
휘파람새도 23짜리 우럭 한수해서 횟감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엄지아빠는....

해삼과 멸치를 건져냅니다 훌치기루요 ㅎㅎㅎㅎ
그래도 꽝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도마도 없이 회뜨기 신공을 보여주는 휘파람새~짱입니다~ㅎㅎ
사실...산넘기전에 휘파람새가...

휘파: 딱방행님 도마 가져갈까요?
딱방:안가져가도되~
그랬는데....조창도 안가져오고...ㅋㅋㅋㅋ

그렇게 회를 뜨니 양이 꾀되더군요 ㅎㅎㅎ
초장도 없이....

그때 막내 쿼드가
"형님 제가 산넘어가서 가져올께요"

딱방:아냐 공정하게 감밥보로 하자~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딱한방~^^)

결국 감밤보에서 제가 졌습니다....ㅠㅠ;;

산을 넘고 있는 쿼드의 뒷모습.....쿼드야 힘내~~~~~

그렇게 낚시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모에 찬조할 괴기도 없고....입맛만 본 출조였습니다~^^

다들 고생들했어~다음엔 내가 광어 잡아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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