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말도 대장정~


(관리자 : 티그리스)

6.6일 말도 대장정~

딱한방 댓글 0 조회 98
출조일:6월6일 현충일

출조지:군산 말도

인 원:딱한방,엄지아빠,휘파람새,손맛좀보자,빅피쉬,동건아빠,쿼드,딤채,쏜탱 9명

두달가량을 준비해온 말도동출 드디어 갑니다

수요일 저녁 쿼드 사무실앞에 집결해 차량3대에 나눠타고 군산 야미도로 향합니다~달려~~!!

다들 처음 가보는 말도라 많이들 들떠있습니다 ㅎㅎ

드디어 군산 야미도 선착장에 도착~
새벽03시 쯤인데도 선상,종선 타러 오신분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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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모여 새벽라면&쏘주타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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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짬타임에 쏘주 10병을 비우고 배탈시간이되서 배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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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뜨지 않아 어두운가운데 배는 출발을 합니다

우리말고도 말도로 들어가시는분들이 몇분 더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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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루어 출조에 들떠있는 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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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동출 참여로 여유가 생긴 동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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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느라 피곤했던 빅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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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채 가시지않은 말도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한곳에 정리해놓은후 포이트로 들어가기위해 다들 분주하게 채비 준비를 합니다

전 등대넘어 절벽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다신 가고싶지않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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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에 자리를 잡으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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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들 여기저기로 흩어져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농어,참돔,광어에 시상이 걸려있어 다들 눈에 불을켜고 불꽃케스팅들을 날립니다~^^

2~3명씩 한조를 이루어 휘파람새가 가져온 무전기 4대로 서로 조과확인등을하며 교신을 합니다~ㅎㅎ

한참을 낚시하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조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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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아빠가잡은 놀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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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가 첫루어출조에 잡은 씨알좋은 놀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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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가 잡은 왕해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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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 한마리 잡아서 쫄래쫄래 가고있는 빅피쉬~ㅋㅋㅋ

저는 이렇다할 입질을 받지못해 다시 절벽을 기어올라 포인트 이동을 해봅니다
다리 후덜덜.....

이번 포인트는 처음보다 진입은 좀 쉬웠지만 그래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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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서 내려왔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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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차전 돌입~

이곳에 오니 입질이좀 있더군요
앞에 수중여 주변에서 계속 놀래미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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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론 놈도 올라오구요~바로 방생~

올시즌 겟바위 첫광어도 잡구요~손바닥 싸이즈 ㅋㅋㅋㅋ
사진이라도 찍을려고 했는데 푸드득하더니 집으로 돌아가더군요 ㅎㅎㅎ 자연방생~ㅋㅋ

점심먹을 시간이 되니 배고프다고 빨리오라는 무전이 막날라옵니다....
입질 계속 들어오는데...황점뽈락도 올라왔는데....젝일....
알았다~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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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한 싸이즈 이놈들만 챙겨서 까마득한 절벽을 다시 타고 포인트를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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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에서 바라본 말도내항~

산에서 내려와서보니 다들 꽝없이 손맛들은 봤더군요 ㅎㅎ

오늘도 회담당은 회파람새~
해삼도 썰고 놀래미도 몇마리 뜨고해서 화타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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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다 오렌지도 한조각~^^

그렇게 점심도 먹고 한숨자고나니 어느덧 철수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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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말도를 뒤로하고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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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경도 부근에 있는 코끼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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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좋은 조과는 아니었지만 다들 즐거운맘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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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원 쏜탱이~4짜 가까이되는 광어를 잡아서 장원이 됬습니다 ㅎㅎㅎ
시상품은 엄지아빠가 내놓은 차량카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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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군산에서 해장국으로 말도대장정을 마무리 합니다

비록 조과는 빈약했지만 모두 손맛이라도 보고 아름다운 섬을 구경했다는것만으로도
모두들 만족했던 하루였습니다~^^

다들 고생들했고 다음 하반기 대동출을 기대해~ㅋㅋㅋㅋ

※말도 섬전체에 그믈로 포위 되어 있더군요....
그믈을 뚫고 들어온넘 아니고선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무더운여름이 시작되고 담주면 장마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어복들 충만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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