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2013.10.3일
출조지:속초
인 원:딱한방,엄지아빠,손맛좀보자,쏜탱 4인
태풍 피토가 올라와서 서해권이 태풍영향이라
부득이 동해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동해권은 몇번 가봤지만
애럭한마리 못건진 곳이라
힐링하는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둬시간을 달려 속초에 도착하니
새벽 2시좀 넘더군요
요즘 동해가는 길이 아주 좋아져서
태안권 가는거보다
시간이 덜걸리네요 ㅎㅎㅎ
새벽이라 그런지 엄청 춥더군요
이젠 야간 낚시할려면 파카입어야겠어요
엄청 떨었어요 추워서 ㅠㅠ;;
속초의 밤하늘입니다 ㅋㅋ
하늘의 별들이 쏟아질듯 떠있는데
폰카로는 담아낼수가 없네요...
그래도 희미하게 보이죠?
샛별은 밝아서 보이네요 ㅎㅎㅎ

항구에 도착해서 따끈한 사발면에 김밥으로
출출한 배를 채웁니다
배를 채운후 바로 채비 준비해서 탐색 시작~
바람이 그래도 좀 불어서 내항쪽탐색을 해봅니다
한시간 가량을 여기저기 쑤셔보다 괜찮은곳을 발견해서 몇번 던져보니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5m권에서 투두둑~
신발보더 좀 작은 사이즈 24cm 우럭~^^
리바스볼락대 802L+엑센스ci4c3000m
파프합사1호 쇼크리더X
1/8지그헤드+3인치 흰색 그럽웜
그뤼론 또 잠잠~
또 한시간 가량 지났을 무렵 여있는 부분에서
또다시 입질이 들어옵니다
턱턱턱~
이번엔 심상찮은 입질입니다
로드가 완전 휘어서 제압이 안될정도네요
하지만 릴은 아무일 없다는듯 스무스하게 릴링이 되더군요 ㅎㅎㅎ
이놈은 신발보다 큰싸이즈 32cm우럭
서해에서 못잡는 큰우럭을 동해와서 잡네요 ㅎㅎㅎㅎ
뒤로 해가뜨니 입질 뚝~
오랜만에 보는 동해의 일출이네요~^^


해뜨고 바람도 죽고해서 다들 외항으로 이동~
그런데 입질은 없더군요....
엄지아빠는 2짜 중반급 우럭 두마리 건졌는데
쏜탱이는 이그지스트를 건졌네요...
불꽃캐스팅하다 로드랑 릴이 날아가서
로드는 뽀각 다행이 이그지스트는 건졌네요
입질도 없고해서 우럭 회타임을 갖어봅니다
요놈 두마리랑 엄지아빠가 잡은 우럭 3마리를 뜹니다~
오늘도 회는 제가~ㅎㅎ

즐거운 회타임~^^
회는 역시 우럭이 쫄깃하고 맛있죠 ㅎㅎㅎ
그렇게 개천절 짬낚은 마무리를 합니다~
울산바위야 담에 올때도 고기를 주렴~^^
다들 고생들했어~
손맛은 운전하느라 정말 고생많았다~^^
이제 태풍도 죽었으니 맘껏 서해바다라 달리자구~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새벽에는 춥기까지하구요
야간낚시하실땐 방한대비들 하세요 엄청 추워요
그럼 감기 조심들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가을시즌
부지런히들 다니셔서 손맛들 많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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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블로그 - marlyun]
딱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