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학암포 겟바위


(관리자 : 티그리스)

[10.12]학암포 겟바위

딱한방 댓글 0 조회 91

출조일:10.12~13일 1박2일

 

출조지:학암포

 

인 원:딱한방,엄지아빠,철이



한주내내 주말 날씨만 모니터링 하다가
바람이 터지더래도 강행하자 맘먹고
출조를 했습니다

예상외로 바람은 심하지 않더군요 천만 다행~^^

이번주는 
낚시가 처음인 철이를 루어에 입문시켜
루어의 매력에 빠지게하기위해 
특급 포인트로 달렸습니다

아침 9시쯤 늦으막히 출발했는데 
역시나 서해안 고속도로는 밀리더군요

15815603762448.jpg
서산에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학암포로 ㄱㄱ

포인트에 도착해 숙영지를 편성한후
바로 낚시 시작~초들물이 진행중인 상황

철이한테 채비법,캐스팅,액션,고기랜딩등등
가르쳐주면서 캐스팅을 한번 해봤는데

바로 입질이 오더군요 

놀래미 입질~

바늘을 1/2에서 3/8으로 바꾸라고 하고
옆에서 채비 하고 있는데
철이가 바로 놀래미 한마리를 건져내더군요 ㅎㅎ
15815603764738.jpg
생애 첫고기가 놀래미가 되네요 철이한테는~
싸이즈는 방생이상이었으나 그냥 방생~

첫고기는 방생해주는 미덕을~^^

철이한테 굿포인트 자리를 넘겨주고 

저는 다른 자리로 이동~

역시나 이곳도 놀래미들이 많이 있더군요

로드를 리바스볼락 802L대로 교체~

가벼운 1/5지그와 3인치 그럽웜으로 
여밭을 공략해봅니다 입질~

계속되는 놀래미 입질

후킹 후킹 후킹

들물타임 시간이 얼마 안되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ㅎㅎ

15815603767036.jpg
15815603770582.jpg
철이도 계속 입질을 받아내서 우럭도 건지고
팔뚝만한 농래미도 건져내네요
루어뽕을 제대로 맞았어요 ㅎㅎ

엄지아빠도 고기 건지느라 정신이 없구요
15815603774196.jpg
해질옄 되니까 우럭들도 올라오구요

15815603777867.jpg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
이시간이 최고의 낚시 피딩타임이죠~^^

15815603782659.jpg
볼락대로 손맛을 보고있던중
익숙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텁~ 헛 광어다~

볼락대가 완전 U 자로 휘어버리는걸보니
싸이즈가 좀 되는 놈인듯 합니다

드디어 발밑에까지 끌고오는데 성공하고
볼락대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들어뽕한다~

들어올리는순간....툭...

아...광어 무게때문에 1/5지그헤드 바늘이 펴져버리면서 

광어가 빠져버리네요...

옆에서 보고있던 엄지아빠도 아쉬운 표정...

그러나 광어가 힛팅된곳을 알기에 그곳을 다시 집중 공략 했습니다

다시 광어입질~

이번엔 4짜 정도 되는 놈이라 
이번엔 바늘이 안펴지더군요 랜딩 성공~^^

15815603786653.jpg
농어가 붙을꺼같아 미노우도 던져보지만
농어는 나오주지 않더군요...

어느덧 중들물이 지나고 만조에 가까워져 
포인트도 잠기고해서 철수~

15815603790285.jpg
이제서야 한숨 돌리고 사진좀 찍어봅니다~^^
엄지아빠 허리가 휘도록 잡았다는 ㅋㅋㅋ

1581560379258.jpg
저도 한컷~^^

15815603796985.jpg
요놈들 이제 포뜨기 들어갑니다

1581560380009.jpg
고기 손질은 제몫....허리아포라...

15815603804693.jpg
포뜬건 아스박스 얼음위에 올려놓고 숙성

1581560380715.jpg
그리고 준비해간 해물탕에 포뜬 고기도 넣고
매운탕을 끓입니다

물론 매운탕도 제몫이구요...

15815603810541.jpg
매운탕을 싹비우고 숙성된 회에 쏘주타임~^^

먹고나니 초날물이 지나고 
포인가 열려서 들어가봅니다

그러나....입질무...
놀래미 포인트라 그런지... 날물이라 그런지...
야간 우럭 기대하고 있었는데
전혀 입질이 없더군요.... 잠이나 자자~

아침에 일어나 들물타임에 또 담가보니 
또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먹을만치 잡고 손맛 볼만치 봤으니
입질들을 뒤로한채 철수를 합니다

놀래미 이제 다음달이면 산란기 금어기네요

간혹 놀래미들 알배기도 있더군요 배가 볼록한놈들 알배기는 
미래를 위해 모두 방생

3명이서 40마리 정도 잡은거 같은데
방생해주고 머하고 하니 
20마리 정도 되는듯하네요
이번 출조는 철이의 첫낚시 머리올리는게 목적이었는데 성공적이네요~^^

놀래미 포인트는 이제 내년까지 봉인하고
막바지 시즌 농어 포인트로 가자~

얼마남지 않은 가을시즌 부지런히들 달려서
손맛들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BOAT 영상